직장 내 성희롱 사례는 무엇이?
안녕하세요. 이동우변호사입니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이 바로 갑의 횡포인데요. 대기업 부사장이라는 이유로 공용의 비행기를 회항시킨 사건에서부터 백화점에서 직원에 대한 막무가내 요구 등 갑이라는 위치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위와 같은 갑의 횡포는 직장 내에서 상사에게도 발견할 수 있는 문제가 되는데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바로 성희롱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직장 내 성희롱 사례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직장 내 성희롱이란 사업자나 사업장 내의 상급자가 직장 안에서 본인의 위치를 이용하여 또는 업무와 연관시켜서 근로자에게 성적인 발언을 함으로써 근로자가 성적인 혐오감이나 굴욕감을 느끼게 한다거나 또는 성적인 요구 등에 대해서 따르지 않았다는 것을 들어 직장 내에서 해당 근로자에게 피해나 불이익을 주는 것을 의미하며 직원 채용의 과정에서도 이와 같은 행위는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한편 성희롱이라고 느낄 수 있는 사례는 언어적으로 야한 농담이나 또는 음란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 외모에 대해서 성적으로 비유 또는 평가를 하는 경우, 성과 관련된 사실적인 관계를 물어보고 이를 직장 내에서 퍼뜨리는 경우, 성적인 관계의 회유나 강요 등이 있는데요.
이 외에도 육체적으로는 포옹이나 뒤에서 껴안는 등의 신체적으로 접족을 할 때, 허벅지나 엉덩이 등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신체 부위를 만질 때, 안마 등을 강요할 때 등은 성희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업무 상황을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음란한 그림이나 사진 등을 게시하거나 보여주는 것 등 역시 성희롱으로 볼 수 있고 본인의 신체 부위를 의도적으로 노출한다거나 만지도록 하는 것 역시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쾌한 감정이나 성적인 모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어 이 역시 직장 내 성희롱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희롱에 대해서는 대게 피해를 입은 사람이 느낀 주관적인 상황이나 감정 등 전반적인 사정을 참작하지만 사회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그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나 판단에 대해서 역시 고려를 해야 하는데요. 만약 직장 내 성희롱이라고 누구나 판단할 만 하고 또는 상황 판단의 부분에서도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도 피해를 입었다면 법률적인 자문을 가진 변호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이동우변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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